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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영화, 기억되지 못한 의사(義士)들의 항쟁 모르는 이가 더 많았던 그들의 의거를 담은 영화 영화 "암살"은 "최동훈"감독의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때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친일파를 암살하려 했던 작전을 소재로 삼은 영화입니다. 1932년 3월에 실제로 벌어졌던, 조선 총독으로 부임한 일본 육군 대장 "우가키 가즈시게"의 암살 작전을 모티브 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윤봉길 의사의 훙커우 공원 의거처럼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친숙한 독립운동가들이나 그들의 의거들도 많지만 본 영화의 소재가 된 우가키 가즈시게 암살 작전처럼 기록되지 않고,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과 그들의 의거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1900년대부터 1920년대와는 다르게 1930년대부터는 치안유지법과 같은 더욱 거세진 탄압으로 인해 국내에서 독립운동이 불.. 2022. 9. 28.
국제시장 영화, 그 시절, 나라를 일으킬 수 있었던 원동력 대한민국, 아버지 세대의 심금을 울린 영화 영화 "국제시장"은 2014년에 개봉했으며, 를 연출한 윤제균 감독의 작품으로, 부산에 위치한 국제시장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이 영화는 특별하게 역순행적 구성을 취하고 있는데, 영화가 흘러감에 따라 현재의 사건들을 다루다가 그 사건에 대한 과거의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다시 현재로 돌아갔다를 반복하며 진행됩니다. 1950년대 6.25전쟁부터 흥남철수, 파독 광부, 간호사 그리고 베트남 전쟁, 이산가족 상봉까지의 근현대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현대사의 길이 남을 격변기를 살아온 산업화 세대인 가상의 인물 "덕수"를 주인공으로 그 시대를 이겨낸 아버지 세대들을 조명한 영화입니다. 주연배우로 황정민, 오달수, 조연 배우로 김윤진, 정진영, 장영남 등 실력과 높.. 2022. 9. 14.
명량 영화, 나라는 그를 버렸지만 그는 나라를 버리지 않았다. 대한민국 영화 관람객수 1위를 차지한 명량 영화 "명량"은 2014년에 개봉한 "김한민" 감독의 작품으로 "이순신" 장군의 명량 해전을 다룬 영화이며, 총관객 수 17,615,686명으로 2022년 현재까지도 한국 영화 관객 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영화 "명량"은 그 이름에서처럼 이순신 장군의 명량 해전을 다룬 작품으로, 역사에도 자세히 기록되어 있지 않으며, 12척 vs 330척이라는 현실적으로 믿기 힘든 싸움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명량 해전을 어떻게 영화로 표현할지에 대해 영화 개봉 전부터 사람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거기에 더해 주연 배우로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에 조연 배우들로 이정현, 진구, 김명곤과 같이 우수한 연기력과 인지도를 갖춘 소위 "믿고 보는 배우"라는 중견배우가 대거 캐스.. 2022. 9. 3.